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국 혐오/행태 (문단 편집) == 한국의 언어/문자에 대한 비방 == [[한국어]]가 미개하다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에 비해 질이 떨어지는 언어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주로 이공계 학생 및 이공계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교수), 혹은 이공계 과목을 전공한 사람 사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끔 경제나 사회복지 영역같은 한국에는 잘 들어오지 않았고 한국의 해당 학문의 기여도가 적은 영역에서도 자주 보인다. 번역 등으로 옮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이들은 외국의 학문에 적힌 기본적인 단어를 한국어로는 절대로 표현할 수 없으므로 한국어가 미개하다고 한다. 이들이 근거로 대는 단어 중에는 물리학의 '[[가속도]]'가 있는데, 가속도가 어감상 속도가 더해지는 것이라고 느껴지는데 막상 개념은 그것이 아니라며 적당한 단어조차 존재하지 않는 미개한 언어라고 주장한다.(예로 든 Acceleration이 시간에 따른 속도 [[변화량]]인것을 고려한 '변속도' 같은 새로운 용어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언어순화 운동]]의 예처럼 새로 정의한 단어를 널리 쓰이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비저항'도 똑같은 이유로 한국어를 비방하는데 사용된다. 이는 한국어가 미개해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한국의 각 과목 협회에서 각 단어를 번역하려는 시도를 잘 하지 않아서이다. 오히려 [[대한화학회]] 처럼 미국 유학파에 의해 과거의 명칭을 영어식으로 바꾸는 곳도 있고, 심지어 한국어를 정리하는 기관인 [[국립국어원]]마저 [[대한민국 표준어/비판#s-2|고유어 단어 차별 논란]]이 있다. 이런 협회의 태도가 학문으로 접근하는 난이도를 높인다는 비판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학문 단어는 일본으로부터 넘어온 것이 많으며, 그 정도는 영어라는 과목에서 더 심하다. 하지만 최근 의학계에서는 각 학문명을 한자나 순우리말을 이용해 번역하려 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학문을 공부하는 이공계 학생일수록, 문과 과목에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화 [[사대주의]]에 더욱 쉽게 빠지며, 오히려 [[언어 사대주의|영어만이 세계에서 제일 우수한 언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고유어 어휘가 별로 없다며, 우리나라 언어는 중국에서 비롯되었다는 둥, 한자어가 한국어 단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둥의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물론 순우리말 어휘가 별로 없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사용하기 편한 단어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사향된 것 뿐이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일본어도 한자어가 대부분이고, 미국 영어 또한 프랑스나 스페인으로부터 넘어온 단어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고학력자라고 판단하기도 한다. 영국 또한 서민 출신과 귀족 출신이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기도 하다. 영어는 아예 중세 시대에 영어가 생긴 영국에서 하층민의 언어이고, 오히려 프랑스어를 귀족의 언어라고 했을 정도였다. 심지어 이건 러시아도 그런데, 귀족들이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러시아 혁명 이후 귀족들이 자신들이 혁명 때문에 죽을까봐 일부러 노동 계층인 척 하려고 러시아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썰도 나오는 판이다. 이들이 주로 주장하는 것으로는 색채어가 있는데, 외국에서는 색채어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반면[* yellow, magenta, cyan, indigo 등]에 한국어는 두루뭉실하게 전달[* 희끄무리하다, 불그스름하다, 거무죽죽하다 등 ]하므로 한국어는 비과학적이고 미개하다고 한다[* 혹은 이런 단어의 존재가 외국어로 번역하는데 있어 쓸데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특히 순우리말 색채어는 빨강, 파랑, 노랑, 검정, 하양, 보라 밖에 없다며 나머지는 모두 한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남색, 초록색, 청색, 적색, 황색 등] 한국어 자체가 미개하다고 한다. 이외 이들의 주장으로 색채어를 근거로 한 주장들은 다음과 같다. * [[보라]] 라는 단어 또한 미개하다고 하는데, 이는 외국에서는 보라를 purple, violet, iris, magenta 등으로 구분하는 반면, 한국은 '보라' 단 하나로만 표현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다만 한국어에도 '자주색', '자두색', 같은 보라색 색채를 다루는 단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 [[파랑]] 역시 외국에는 indigo, azure, denim, true blue 등의 다양한 단어가 있지만 한국은 파란색 하나만 있고 일본어에서 온 감색(곤색) 같은 단어 등으로 표현한다거나, '푸른색'이 초록빛깔까지 포함하는 어중간한 단어라고 공격한다. * [[초록]]도 그렇다. 한국어는 '푸르다'로 파란색이랑 어중간하게 표현한다고 주장하지만 영어에서는 넓게는 'olive'까지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다고 한다. * 또한 다른 색들은 모두 물건이나 식물에 빗대어 표현[* 귤색, 풀색, 하늘색, 황토색 등]한다면서 색조차 제대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는 멍청한 언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헥스 코드]] 문서에서도 [[https://namu.wiki/w/%ED%97%A5%EC%8A%A4%20%EC%BD%94%EB%93%9C?rev=316#s-8|'한국어로 등록된 색의 수가 인도네시아어를 제외하고 가장 적다']]라는 문구가 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한국어로 지정된 헥스 코드의 색상이 적은 것이다. * 또한 영어를 기준으로 다른 나라나 지역 이름을 소재로 한 색깔이 있지만 한국어는 그렇지 않아서 '세상에 대한 식견과 포용력이 없는 무식한 언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국가의 이름으로 색 이름을 지었다고 해서 그 언어가 식견이 좋은 언어라는 근거는 없다. [[무지개|빨주노초파남보]]와 청록색, 분홍색으로 해서 이런 사람들이 주장하는 색들로 갖고오자면 다음과 같다. * 빨강: [[터키|Turkey red]], [[일본|Japanese]] [[https://encycolorpedia.com/9d2933|carmine]] * 주황: [[아메리카|American]] orange, [[필리핀|Philippine]] gold, [[스페인|Spainish]] orange * 노랑: [[인도|Indian]] yellow * 초록: [[영국|British]] [[https://en.wikipedia.org/wiki/British_racing_green|racing green]], [[러시아|Russian]] green, [[필리핀|Philippine]] green, [[방글라데시|Bangladesh]] green * 파랑: [[아르헨티나|Argentinian]] Blue, [[프랑스|French]] Blue, [[이집트|Egyptian]] blue * 보라: [[아프리카|African]] Violet, [[잉글랜드|English]] Violet, [[중국|Chinese]] Violet * 청록: [[카리브|Caribbean]] Current * 분홍: [[페르시아|Persian]] pink, Persian rose, [[중국|China]] rose 그러나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외국 또한 물건에 빗대어 색을 표현하기도 한다. 당장 위의 보라색 색조 중에서도 영어에서 [[라벤더]]색(Lavender)이라는 표현이 존재하며 분홍색 색채 중에는 [[장미|Rose]]가 있다. 물색을 뜻하는 aqua도 있으며[* 심지어 aqua는 HTML 기본 색 중에 하나다.] 심지어 보석인 사파이어를 색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진한 회색을 석탄에 빗대어 charcoal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렇게 표현하는 영어가 미개한가? 그리고 일본어에서도 한국어에서는 '옥색'에 거의 대응되는 '물색'(みずいろ, 水色)이라는 단어가 있고, 중국어에는 '해록색'(海綠色) 이라는 단어도 있다. 이름 그대로 살짝 깊은 바다를 연상케 하는 색이다. 영어에서도 옥색과 비슷한 색으로는 '[[아쿠아마린]]색'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논리대로라면 이러한 경향은 오히려 영어가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영어는 디자이너들이 색을 주로 이름 붙이는 언어여서인지 굳이 자연물이 아니더라도 한 기업의 로고색에서 갖고온 색들도 많다. [[구글 크롬|Google Chrome]] yellow 라는 노란색도 있고 '''[[삼성|Samsung]]''' blue라는 색도 [[https://encycolorpedia.com/12279e|존재한다.]] 심지어 외래어나 한자어 또한 한국어의 범주에 속해있다. 이는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다. [[보그체|충분히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어를 남발하는 것]], 그리고 일부 외래어가 현대에 들어 문제점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일 뿐 우리나라는 한글과 한국어를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의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게임계에서도 같은 효과를 주는 스킬이 레벨이 높아질수록 순우리말-한자어-영어나 프랑스어로 흘러가는 형태나 아예 게임 내 스킬이나 사람 이름을 전부 콩글리시로 적어놓는 게임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이 외래어 문제가 아주 심할 경우 [[조사(품사)|조사]] 빼고 모든 단어를 영어로 바꾸는 것도 있다. 심지어 [[도깨비]], [[태권도]], 그리고 그 기술 중 하나인 [[돌려차기]]라는 순우리말 단어 혹은 한국어 고유명사마저 각각 [[고블린]], '코리안 쿵푸(가라테)', '라운드하우스 킥'이라고 바꿔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이런 경우는 정말로 문제가 맞다. [[하루 3컷]] 이라는 웹툰에서도 이 문제를 많이 다루곤 했다.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44180&no=20&weekday=mon|스킬 이름]]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44180&no=421&weekday=fri|과도한 영어 사용]]] 다만 한국의 일부 영어교육 교재에서도, 영어의 특징을 설명할 때 영어의 어순은 주어-동사-목적어 순이고 한국어는 주어-목적어-동사라고 하면서. '영어는 간결하고 정보를 정확하고 빨리 전달할 수 있는 언어이며, 한국어는 여러 목적어를 거쳐 결론을 늦게 말한다' 같은 내용으로 기재하는 교재가 종종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한국어는 실용적이지 못한 언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57876&cid=47304&categoryId=47304|예시]][* 영어에는 핵심을 먼저 말하려고 하지만 한국어는 말을 둘러서 말하려고 한다(동사를 마지막에 붙인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개념사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잘못 해석해서 '한국어는 영어에 비해 비효율적인 언어구나' 와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 수 있다.] 한국어의 단어 뿐만 아니라 속담이나 문장, 표현, 심지어 넓게 가서 소설까지도 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https://archive.is/CJr3u|예시]]) 한국어 속담에는 똥과 관련된 표현이 너무 많다고 [[스카톨로지]] 언어라고 비난한다. 예를 들어 아무리 좋지 않은 일을 당해도 살아있는 게 낫다는 뜻인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라든가, 맨날 잘 보이던게 꼭 필요할땐 안보이는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뜻의 '언 발에 오줌 누기' 등의 속담과 '[[불똥]]', '똥고집', '[[똥개]]', '[[별똥별]]', '[[똥차]](똥폼)' 같은 배설물과 관련되지 않은 대상에서도 똥을 붙이는 단어나 '닭똥같은 눈물' 같은 관용구를 근거로 한국어는 똥오줌에 미쳐버린 더러운 언어라는 비난을 하는 것이다. 다른 경우는 위 예시와 같이 동물에 대해 열등감을 느껴서 동물, 특히 개와 관련된 속담이 많다는 말을 하거나, [[한국어]]가 주변 국가의 언어([[중국어]], [[일본어]])에 비해 폐음절이 많아서 [[독일어]] 쓰는 [[독일]] 처럼 한국인들이 전투적, 호전적으로 변했다든가 같은 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소설 같은 경우는 전개 중에 뜬금없이 콧물이 튀기고, 강가에 오줌 누고, 장인어른과 주인공이 서로 [[영 좋지 않은 곳|바짓가랑이]]를 잡고 하는 전개를 보고 '역시 저렇게밖에 표현할 줄 모르는 한국어다.' 혹은 한국어가 아니더라도 '역시 더러운 거나 성추행을 좋아하는 한국인들' 같은 억지스러운 반응을 보이곤 한다. [[메밀꽃 필 무렵]]에서, 나귀를 어루만지다가 나귀가 코를 벌름거리면서 푸르르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콧물이 튀었다' 라는 표현이 등장하며, 바짓가랑이를 잡는 건 [[김유정(소설가)|김유정]]의 [[봄·봄]]에서 등장한다. 이 소설들도 종종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공격하는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한국어는 [[의성어]], [[의태어]]를 너무 본능적으로만 생각하고, 그래서 다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보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언어라서, 한국인들이 깊게 생각하는 걸 싫어하고 노는 것만 좋아하며 다른 사람의 유행만 따라가는 소비지향적인 민족이 되었다고 욕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는 실제로 전문가들에 의해 '한국어 화자들은 한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어휘 구사 능력의 발달을 막고, 표현력을 게으르게 만든다' 라는 내용으로, 비슷한 내용의 말이 자주 보이긴 하고, 가설까지 나오긴 했는데 확실한 결론은 나오지는 않았다고 한다. 물론 저 정도까지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과격하게 말하지는 않는다. 주로 거론되는 단어는 '나풀나풀', '첨벙첨벙' 등의 단어들이고, '졸졸-줄줄-철철-콸콸' 처럼 액체가 새는 것을 표현한 의성어/의태어를 강도에 따라 다르게 표현한다면서 보이는 대로 이름붙여진다는 둥의 말을 하곤 한다. 심지어 '나마스테' 라는 [[산스크리트어]] 인사말이나 '[[우분투]]'라는 [[줄루족]]의 인사말 같은 다른 나라의 인사말을 가지고 한국어가 미개하다는 둥 하며 한국어를 공격하기도 한다. 위 나마스테로는 '제 안의 신이 당신 안의 신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우분투는 '당신이 있어 제가 있습니다' 라는 뜻의 인사말인데 이런 깊은 뜻을 지닌 언어와는 달리 한국어는 한자에서 나온 '안녕'(安寧)을 사용한다며 근본없는 언어이며 말에 항상 뜻이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사실 한국어에서도 인사말은 아니고, 가설이긴 하지만 위와 비슷한 내용을 다루는 가설이 있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사실 어떠한 절대적 존재와 함께 감사를 표한다는 것인데, 이 고맙습니다의 '고맙' 부분이 [[곰]]에서 왔다는 가설이다. 실제로 단군 신화를 보며 곰을 숭배하던 부족이 호랑이를 숭배하던 부족을 흡수하여 해당 신화처럼 꾸며졌다는 가설도 있는데, 이렇게 곰을 숭배하던 부족 시절부터 생긴 표현이 '고맙습니다'의 시초이며 해당 표현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쭉 지속되었던 말이라는 가설이다. 이렇게 따지면 한국어도 위 언어들과 같이 아주 깊은 의미를 지닌 언어가 맞다. 영어를 기준으로 한 뒤, 한글과 연계하기도 하여 한국어가 세계적으로 발음 면에서 가장 좋지 않은 언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것도 중국어와 일본어와 비교해서 말이다. 한국어 화자가 중국어 화자나 일본어 화자와 비교해서 결정적으로 발음이 좋지 않다는 말을 할 때 있는데, 중국어의 경우 f, 일본어의 경우 z 발음이 사용되는데 한국어는 어느 두쪽도 아니라며 욕한다.--하지만 [[일본어]]와 [[러시아어]]에는 없는 [[ㅓ]]발음이 한국어에는 넘치도록 많지.-- 물론 반대로 한국어에는 있으나 중국어, 일본어에 없는 발음들도 많지만 이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특히 영어권 나라에서 고유어와 관련해서 게르만 계 단어와 어휘를 되살리자는 앙글리시(Anglish)운동이 언어학회에서는 유명한 편인데, 이 또한 영어권 단어조차도 순혈 계통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언어라는 것은 그 자체로 미개함을 판단할 수 없는 문화적 영역에 속해있다. 이런 언어 자체를 미개하다 우수하다를 평가하는 것은 옛 유럽의 식민사관이나 일본의 제국주의적 판단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한국어에 대한 비방이 대강 이런 수준인데, 한글 역시 국까들의 타겟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자국 혐오자들은 한글을 두고 '세계 최악의 문자' 등으로 비방하고는 하는데 대표적으로 '''다른 나라 말을 제대로 적지 못해서'''[* 당연히 어떤 문자든 세상에 있는 모든 소리를 정확하게 표기할 수 없고 모방 정도만 가능하다. 영어와 러시아어에서도 로마자와 키릴 문자를 가지고 강세를 어디다 둬야 하는지 단어 하나하나에다가 전부 표기하지는 않는다.] 질이 좋지 않은 문자이며,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s-3.2|같은 한국어도 제대로 표기하지 못하는]] 이상한 문자라고 주장하곤 한다. 외래어의 한글 표기를 가지고 욕하기도 한다. 규격화가 되지 않고 들쑥날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여러 외국어에서도 적용된다. 일본어를 예시로 하자면 외래어를 가타카나로 표기할 때 장음 부호를 어디다가 붙여놓는지에 대한 규칙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불규칙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냥 사전에 나오는 걸 쓴다고 할 정도. 예를 들자면 루크의 어원인 [[루가]]는 ルカ라고 표기하는데 반해 [[루크 스카이워커]]는 ルーク・スカイウォーカー라고 표기하는 것이 대표적. 더불어 다른 나라의 문자들은 고유명사를 표기할 때 [[가타카나|특수한 문자]]를 사용하거나 다른 법칙이 있는데[* 가령 유럽계통의 문자 같은 경우는 첫글자를 무조건 대문자로 시작하게 만든다든지 하는 것들] 한글만 고유명사를 쓸 때도 다른 구분점이 없어서 헷갈리게 만든다고 한다. 예를 들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일일히 성 이름 다 부를 수는 없으니 '놀란 감독'이라고 해야 하는데 마치 무언가를 보고 '놀란 감독'이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위 역사 비방과 합해져서 [[파스파 문자]]를 그대로 갖고온 문자라고 주장하면서, 과학적인 문자 이런 내용은 다 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한때 [[찌아찌아어]]의 문자로 한글이 채택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예산 문제 등 때문에 한글 보급이 일시중단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찌아찌아족이 표음성이 부족한 한글을 쓰는 것이 불편해서 로마자를 사용했고, 한글은 역시 표음성이 좋지 않은 문자다' 라는 내용으로 왜곡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